소개
큰샘은 공주시 봉황동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1980년대 초까지 인근 주민들이 사용했다고 하니, 마을 부녀자들이 우물가에 모여 앉아 바가지로 물을 긷던 애환이 서린 장소이다. 궁정(宮井)이라는 이름이 전해오는 것으로 보아 현 공주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교정에 위치했던 충청감영(忠淸監營)이나, 우물 앞 대통사(大通寺)의 전용 샘이 아니었던가 추측된다. 현재 우물 안에는 절반 이상의 많은 양의 물이 차 있으며 아직도 물이 나오고 있다. 큰샘은 1997년 6월 5일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기념물 제24호로 지정되었다.
큰샘은 1980년대 초까지 인근 주민들이 사용했다고 하니, 마을 부녀자들이 우물가에 모여 앉아 바가지로 물을 긷던 애환이 서린 장소이다. 궁정(宮井)이라는 이름이 전해오는 것으로 보아 현 공주대학교 부속 고등학교 교정에 위치했던 충청감영(忠淸監營)이나, 우물 앞 대통사(大通寺)의 전용 샘이 아니었던가 추측된다. 현재 우물 안에는 절반 이상의 많은 양의 물이 차 있으며 아직도 물이 나오고 있다. 큰샘은 1997년 6월 5일 공주시 향토문화유적 기념물 제24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