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한 절집, 신원사
예로부터 신령스런 산으로 여긴 계룡산 자락에 있는 신원사는 백제 의자왕(651년) 때에 창건 되었다.
통일 신라시대 이래로 국가의 산천제사처 중 하나로 나라의 안녕을 위해 국가적으로 지낸 제는 북쪽의 묘향산 상악단, 중앙 계룡산의 중악단, 남쪽 지리산의 하악단에서 모셨다.
중악단(보물 제 1293호)은 국가제사공간으로 명성황후가 기울어가는 국가를 위해 단을 세우고 기도하였는데, 작지만 왕실건물의 형태로 지어져 웅장하고 화려한 건물이다.
중악단에서는 매년 계룡산 산신제가 열린다. 이 산신제는 유가식, 불가식, 무가식이 융합된 조화로운 산신제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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