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1919년 3월 1일부터 4월 말까지 한반도 전역에서는 독립만세시위가
한창이었다. 공주에서는 3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만세운동이
전개되었는데, 정안면에서도 여러 마을과 인물들이 참여하였다.
정안면의 3·1운동은 4월 1일 이기한과 이병억 등의 주도로
석송리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들은 전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만세
운동의 소식을 듣고 석송리를 비롯한 주변마을 사람들 수백 명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쳤다.
석송리 만세둑 광장에는 1984년 주민들이 세운 3·1독립만세기념비와
1995년 공주향교 주관으로 세운 공주 3·1만세사적비가 있다.